DEAR ABBY: I recently married a wonderful man. Our wedding day was going perfectly and I had all the family I loved around me ― including my divorced grandparents.
애비 선생님께: 저는 최근에 멋진 남자와 결혼을 했답니다. 저희의 결혼식 날은 완벽하게 진행되었고 제 곁에는 이혼한 조부모님을 비롯한 사랑하는 가족들이 모두 있었죠.
My grandfather has remarried, but still had a lot of unfinished legal business with Grandma that needed settling. Grandpa thought my wedding reception would be a good place to do it and served her with court papers there.
할아버지는 재혼을 하셨지만 할머니와 해결해야 할 끝나지 않은 법적 문제들이 아직 많이 남아 있었죠. 할아버지께서는 제 결혼식 피로연이 그 문제를 처리하기에 좋은 장소라고 생각하셨는지 그곳에서 할머니께 법원 서류들을 건네셨어요.
I was so upset that he would do this on my special day, I have stopped talking to him. He dropped by my mom's one day and I ignored him. He told me if I wanted to "divorce" him as my grandfather I could, but that he wasn't wrong and wouldn't apologize for it.
저는 할아버지께서 제게 특별한 날에 그런 일을 하셔서 무척 화가 났고, 할아버지와 더 이상 말을 하지 않고 지냈어요. 하루는 할아버지께서 엄마 집에 잠깐 들르셨는데, 전 할아버지를 모르는 체했답니다. 할아버지는 제게 자신과 인연을 끊기를 원하면 그렇게 하라고 하시면서, 자신은 아무런 잘못이 없고 그 일에 대해 사과도 하지 않겠다고 하셨어요.
Please tell me what you think. Am I wrong for expecting him to apologize to me for what he did?
NEW IOWA BRIDE
애비 선생님의 생각을 듣고 싶어요. 할아버지께서 하신 일에 대해 제게 사과하시기를 바라는 게 잘못된 건가요?
아이오와 주의 새 신부
DEAR NEW BRIDE: Your grandfather owes all concerned that day an apology. His judgment was atrocious. But please don't hold your breath waiting for him to offer one. Your grandfather is self-centered, self-righteous, insensitive and stubborn, and it won't be forthcoming.
새 신부인 독자분께: 독자분의 할아버지께서는 그날 그 행동 때문에 마음이 상했던 모든 사람들에게 사과를 하셔야 합니다. 그분은 정말이지 지독한 판단을 하셨네요. 하지만 할아버지께서 사과하시길 기대하면서 마음을 죄지는 마세요. 독자분의 할아버지께서는 자기중심적이고, 독선적이고, 둔감하고 고집스러우셔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거예요.
안성진 코리아타임스 경영기획실 기획팀장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