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과 서울, 경기에 이어 충남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1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으로 충남의 신종 코로나 확진환자가 8일 0시보다 4명 증가한 102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확진환자 수는 대구가 5,571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이 1,107명으로 2위다. 이어 경기(152명), 서울(130명) 순으로 확진환자가 많다. 부산과 경남은 확진 환자 수가 각각 96명, 83명으로 충남보다 약간 적다.
충남에서 확진 환자가 가장 많은 곳은 천안시(94명)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15일 천안시에서 열린 줌바 댄스 강사 워크숍이 감염 경로가 됐는지 살펴보고 있다.
이성택 기자 highn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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