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지가 네티즌의 위로와 응원에 감동했다.
신지는 7일 자신의 SNS에 "많은 분들의 위로 댓글들과 응원 댓글 덕분에 전 다 털어냈어요! 원래 안 좋은 게시글은 하루 지나면 삭제했었는데 여러분들의 댓글들이 너무나 소중해서 저 피드는 그냥 남겨두기로 했지만, 더 이상은 걱정 안하셔도 돼요~"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지난 6일 신지는 5일 방송된 TV CHOSUN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장민호에게 반말을 했다는 오해를 해명하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리며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요?"라고 속상한 마음을 토로한 바 있다. 이에 많은 지인과 네티즌은 신지를 위로하고 응원했다.
이런 따뜻한 댓글을 통해 힘을 얻은 신지는 새로운 게시글을 통해 "몸도 마음도 따뜻하고 다치지 않는 포근한 주말 보내시길 바랄게요~ 따로 연락 주셨던 지인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해요"라고 인사했다.
이에 개그우먼 이수지는 "암튼 언니는 최고예요"라는 또 한번의 따뜻한 댓글을 달아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신지는 최근 코요태 멤버들과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 지원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따뜻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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