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7일 경증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가 8곳 확보돼 1,527실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기준 입원대기자의 73%에 달하는 1,110명이 센터에 입소했고 이중 대구지역 환자가 952명이다. 생활치료센터에서 환자를 관리하는 의료진은 152명이 배치됐다. 본부는 8일부터 제천 국민연금공단 청풍리조트, 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 구미 LG디스플레이 기숙사 등 3곳의 센터가 개소해 695개실이 추가 확보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종=신혜정 기자 aret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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