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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차체 길이를 자유롭게 바꾸는 '모르포즈 컨셉'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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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차체 길이를 자유롭게 바꾸는 '모르포즈 컨셉' 공개

입력
2020.03.07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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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모르포즈 컨셉은 '차체 확장'의 매력을 품고 있다.
르노 모르포즈 컨셉은 '차체 확장'의 매력을 품고 있다.

르노가 전동화 시대에 자동차를 더욱 즐겁게 활용할 수 있는 모르포즈 컨셉(Morphoz Concept)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르노 모르포즈 컨셉은 르노의 전기차 기술이나 개성 넘치는 디자인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이고 '차체 길이'를 확장, 축소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미래적인 감성이 돋보이는 헤드라이트와 상하로 길게 이어지는 독특한 DRL, 그리고 르노의 로장쥬 엠블럼을 대대적으로 앞세운 르노 모르포즈는 SUV의 실루엣을 통해 공간의 활용성을 높인다.

여기에 차체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통해 평소, 도심에서는 보다 경쾌하고 기민한 움직임을 연출하는 4.4m 수준의 전장을 그리고 장거리 여정이나 여행 등에서는 차체를 4.8m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차체가 늘어나는 부분이 전륜 뒤쪽이기 때문에 전장이 늘어나고 줄어드는 것에 따라 휠베이스 역시 함께 늘어나고, 또 줄어들게 되어, 단순히 차체의 안정감은 물론이고 실내 공간의 확장까지도 가능하다.

실내 공간은 미래적인 연출이 돋보이는 대시보드와 스티어링 휠을 적용해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독특한 형태를 갖추고 제자리에서 회전이 가능한 시트를 적용해 차 안에서 다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모르포즈 컨셉은 도시 모드에서 40kWh 크기의 배터리와 134마력을 내는 전기 모터가, 그리고 여행 모드에서는 '50kWh의 추가 배터리 장착'과 전기모터 또한 추가 장착을 통해 214마력을 낼 수 있도록 했다.

기본적인 충전과 모드 변화에 따른 배터리 탈착은 배터리 충전소에서 충전이 완료된 팩으로 통째로 교환하는 방식을 채택하였으며, 일반적인 케이블 또는 무선 충전기로 충전할 수도 있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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