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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측 “4월 예정 ‘KCON 재팬’, 모두의 안전 고려해 연기”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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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측 “4월 예정 ‘KCON 재팬’, 모두의 안전 고려해 연기” [공식]

입력
2020.03.06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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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여파로 Mnet이 ‘KCON 2020 JAPAN’ 개최를 연기한다. CJ ENM 제공
코로나19의 여파로 Mnet이 ‘KCON 2020 JAPAN’ 개최를 연기한다. CJ ENM 제공

코로나19의 여파로 'KCON 2020 JAPAN'의 연기가 결정됐다.

Mnet 측 관계자는 6일 본지에 "오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KCON 2020 JAPAN'은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행사에 참가하려 했던 관람객, 아티스트, 스태프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이같은 결정을 했다. 추후 일정에 대해서는 재논의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KCON 2020 JAPAN'은 오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일본 도쿄 지바현 마쿠하리멧세 국제 전시장 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연기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추후 일정은 재논의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슈퍼주니어도 3월 중으로 예정됐던 일본 사이타마 콘서트 취소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이 역시 모두의 안전을 고려해 내린 결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CJ ENM에서 'KCON'은 2012년 개최 이래 누적 관객수 110만 명을 돌파한 세계 최대 K-컬처 컨벤션이자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일본과 6월 미국 뉴욕, 8월 미국 로스엔젤레스, 9월 태국 등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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