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배성재-윤태진 아나운서, ‘FIFA온라인’서 K리그 가상 개막전

알림

배성재-윤태진 아나운서, ‘FIFA온라인’서 K리그 가상 개막전

입력
2020.03.06 16:11
수정
2020.03.06 16:13
0 0
7일 K리그 '랜선 개막전'을 펼치는 윤태진(왼쪽) 배성재 아나운서. 배성재 인스타그램 캡처
7일 K리그 '랜선 개막전'을 펼치는 윤태진(왼쪽) 배성재 아나운서. 배성재 인스타그램 캡처

2020 프로축구 K리그가 가상 공간에서 먼저 개막한다. 온라인 축구게임 ‘FIFA 온라인 4’를 통해 개막일(지난달 29일) 대진 그대로, 팬들을 찾아간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K리그 개막이 무기한 연기된 가운데 인기 온라인 축구 게임 ‘FIFA 온라인 4’를 활용해 ‘랜(LAN)선 개막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7일 K리그 '랜선 개막전'을 펼치는 윤태진(왼쪽) 배성재 아나운서. 프로축구연맹 제공
7일 K리그 '랜선 개막전'을 펼치는 윤태진(왼쪽) 배성재 아나운서. 프로축구연맹 제공

연맹은 “랜선 개막전은 7일 오후 7시 트위치와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K리그 팬들을 찾아간다”며 “축구 팬들에게 익숙한 배성재, 윤태진 아나운서가 당초 개막전으로 예정됐던 전북-수원, 울산-서울, 대구-강원 세 경기를 플레이한다”고 했다.

이들 두 아나운서는 지난해 10월 ‘피파 온라인 4’ 맞대결을 펼쳐 유튜브 조회수 30만회 이상을 기록,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두 아나운서 모두 게임 실력은 그리 높지 않지만, 그래서 더 승부를 예측하기 어렵단 게 관계자들 얘기다.

연맹은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EA에서 진행하는 ‘FIFA 온라인 4 AFATT(Amateur Tripleteam Tournament)’ 대회에 꾸준히 K리그 유니폼을 지원하는 등 e스포츠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해오고 있다”며 “이번 랜선 개막전을 계기로 향후 K리그 콘텐츠의 경계를 e스포츠로 확장하려는 노력을 꾸준히 시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형준 기자 mediabo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