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말금이 500원으로 예명을 샀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SBS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에는 김초희 감독과 강말금 배유람이 출연했다.
이날 DJ 장예원은 강말금에게 “강말금이라는 이름이 본명이 아니라고 들었다”고 말하며 호기심을 드러냈다.
이에 강말금은 “그렇다. 시를 쓰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사용하던 이름이다. 친구가 어느 순간 그 이름을 사용하지 않길래 내가 이름을 달라고 했다. 돈 주고 샀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예명의 가격을 궁금해했고, 강말금은 “500원 주고 샀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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