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9시30분부터 우체국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는 번호표가 배부된다. 마스크 판매 우체국은 서울 등 도심 지역을 제외한 대구ㆍ청도지역과 읍면지역 우체국이며, 1인당 1매씩 살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이하 우본)는 대구ㆍ청도지역 89개, 읍면지역 1,317개 등 1,406개 우체국에서 총 14만매의 마스크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판매가격은 1매당 1,500원이다. 9시30분 번호표 배부 후 실제 구매는 오전 11시부터 시작된다.
우본 측은 “한 사람이 중복으로 구매하는 걸 방지하기 위해 농협과 협의해 번호표 배부 시간을 9시30분으로 단일화했다”며 “우체국은 11시부터, 하나로마트는 오후 2시부터 실제 판매가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지역별 판매 우체국 등 자세한 내용은 우정사업본부(www.koreapost.go.kr), 인터넷우체국 홈페이지(www.epost.go.kr)를 통해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맹하경 기자 hkm0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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