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의 기억법’ 문가영이 화려한 스타일링과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MBC 새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은 과잉기억증후군으로 1년 365일 8760시간을 모조리 기억하는 앵커 이정훈(김동욱)과 열정을 다해 사는 라이징 스타 여하진(문가영)의 상처 극복 로맨스다.
김동욱과 문가영이 주연을 맡고 김윤주 작가와 오현종 감독이 의기투합해 2020년 상반기 안방극장을 설레게 할 멜로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중 문가영은 필터 없는 이슈메이커 배우 여하진 역을 맡아 팔색조의 매력을 폭발시킬 예정이다.
특히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문가영의 화려한 비주얼과 미워할 수 없는 러블리한 매력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그런 가운데, 여하진 캐릭터를 향한 애정이 고스란히 드러난 문가영의 인터뷰가 공개돼 이목을 사로잡는다.
문가영은 ‘그 남자의 기억법’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다양한 색깔과 매력을 가진 하진이에게 반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이어 “진지하지만 무겁지 않고, 유쾌하지만 가볍지 않은 캐릭터”라고 전해 그가 보여줄 연기에 호기심을 자아냈다.
이에 더해 문가영은 여하진의 매력 포인트로 ‘솔직함’을 꼽았다. “하진은 솔직함을 순수하게 표현할 줄 아는 멋진 아이”라며 캐릭터에 대한 진한 애정을 드러내 관심을 고조시켰다.
한편 문가영은 걸치는 모든 것이 완판되는 이슈메이커 배우를 연기하는 바 “의상과 액세서리, 헤어스타일 등 매회 다양한 스타일링에 도전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하진의 사랑스러움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 화사하고 화려한 컬러의 의상부터 드라마 속 상황과 감정선에 따라 변화하는 다양한 스타일링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보실 것이다. 아마 지금까지 해온 어떤 작품보다도 옷을 많이 갈아입는 저의 모습을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웃음지어 그가 선보일 배우 스타일링에 기대를 높였다.
동시에 극중 문가영은 돌발적인 소신 SNS로 이슈를 몰고 다니는 캐릭터다. 언제 어디서든 당당하게 할 말을 하고야 마는 성격의 소유자다.
이에 대해 문가영은 “드라마 속 하진과는 다르게 의외로 SNS와 친숙하지 못하다”면서 “성격상 게시물을 업로드 하기 전 굉장히 오래 고민하는 편이다. 글보다는 사진 게시물이 많다”고 실제 SNS 관리법을 밝혔다.
또한 상대역인 김동욱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묻자 문가영은 “늘 잘 이끌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며 진심을 전했다.
이어 “서로 배려하고 든든하게 받쳐주며 촬영하고 있다. 함께하는 장면이 많은 만큼 상의를 하며 호흡을 맞춰가고 있다”고 밝혀 두 사람이 보여줄 케미와 시너지를 기대케 했다.
마지막으로 문가영은 “좋은 드라마로, 또 좋은 캐릭터로 찾아갈 수 있도록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 시청자 분들의 마음을 두드릴 수 있는 봄 같은 드라마가 되었으면 좋겠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는 끝 인사로 인터뷰를 마쳐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MBC 새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은 ‘더 게임’ 후속으로 오는 18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 예정이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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