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3,000명을 넘어섰다. 지난 1월11일 첫 사망자가 발생한지 55일 만이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5일 “전날 하루 동안 사망자가 31명 늘어 총 3,01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31명 모두 후베이성에서 숨졌다.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139명 늘어 8만409명으로 증가했다. 이중 후베이성 이외 지역의 확진자는 5명에 그쳤다.
베이징=김광수 특파원 rolling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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