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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블레스유2’ 김숙 “연차에 비해 방송 적어, 난 아직 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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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블레스유2’ 김숙 “연차에 비해 방송 적어, 난 아직 신인”

입력
2020.03.04 11:55
수정
2020.03.04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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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블레스유2' 김숙이 새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올리브 제공
'밥블레스유2' 김숙이 새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올리브 제공

‘밥블레스유2’ 송은이와 김숙이 새 시즌을 맞아 큰 언니로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3일 오전 VIVO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Olive 새 예능 ‘밥블레스유2’ 온라인 생중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 자리에는 황인영 PD를 비롯해 송은이 김숙 박나래 장도연이 참석했다.

‘밥블레스유’는 앞서 지난 시즌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 장도연이 5인 체제로 프로그램을 이끌어오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새 시즌을 맞아 최화정과 이영자가 하차하고 박나래가 합류하며 기존 멤버였던 송은이와 김숙이 큰 언니의 자리를 채우게 됐다.

이에 대해 이날 송은이는 “(최화정 이영자의) 배턴을 이어 받았다”며 “장거리고 계주라 친다면 배턴을 잘 넘겨줘야 하는 것 같다. 언니들이 해준 역할이 컸다. 저나 김숙 씨가 그런 역할을 해줘야 하는데 둘 다 연차에 비해 생각 없이 살아왔고 연애 경험도 없는 게 허들로 작용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숙 역시 “저는 연차에 비해 방송을 많이 안 했다. 아직 신인”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숙은 “영자 언니와 화정 언니, 우리가 너무 존경하고 사랑하는 언니들을 대신할 수는 없을 것 같다”며 “송은이 씨랑 저랑 오래된 친한 친구니까 거기에서 후배들 잘 챙겨주는 언니로서의 역할을 잘 하고 싶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한편, ‘밥블레스유2’는 맛있게 먹고, 가장 맛있게 말하는 예능계의 ‘밥므파탈’ 송은이 김숙 박나래 장도연이 선보이는 차별화된 신개념 먹토크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밥블레스유2’는 오는 5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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