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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코닉, 엔터·유통 사업 특화된 ‘에이코닉글로벌’로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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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코닉, 엔터·유통 사업 특화된 ‘에이코닉글로벌’로 새 출발

입력
2020.03.0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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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코닉이 사명을 변경하고 새 출발에 나섰다. 에이코닉 제공
에이코닉이 사명을 변경하고 새 출발에 나섰다. 에이코닉 제공

배우 성훈 소속사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를 자사로 두고 있는 에이코닉이 에이코닉 글로벌(A.CONIC GLOBAL)로 새롭게 출발한다.

4일 오전 에이코닉 측은 "아맥스글로벌로직스 지분 31%를 인수해 에이코닉 글로벌(A.CONIC GLOBAL)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에이코닉은 한류모델 주원대 변준서 윤다로 기무 권태은 이주연을 비롯해 60여 명의 모델테이너를 보유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기반으로 미디어 콘텐츠 제작 및 유통 커머스가 가능한 플랫폼인 코니아(CONIA)를 통한 중국 콰징 물류에 특화된 글로벌 회사다.

또한 중국의 인플루언서인 왕홍들이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 할 수 있는 매니지먼트 마케팅 시스템을 구축하고 코니아에서는 신(新) 유통이라 불리는 통합 솔루션을 구축해 K-뷰티의 해외 판로개척에 도움을 주고 있다.

에이코닉 김규식 대표는 "B2B2C 커머스 플랫폼인 코니아를 통해 해외 바이어를 상대로 다수의 한국 브랜드 제품과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중"이라며 "매니지먼트 기반의 컨텐츠를 생성하는 등 마케팅의 차별화를 더함과 동시에 자사 물류 시스템을 활용한 유통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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