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비저블맨'이 7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지만 처참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비저블맨'은 지난 3일 전국에서 1만 9,122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9만 2,854명이다.
2위는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후보에 올랐던 샘 멘데스 감독의 '1917'이 차지했다. 이날 1만 1,723명을 불러모았으며 누적관객수는 45만 5,705명이다.
3위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이름을 올렸다. 7,806명이 관람했고 누적관객수는 52만 4,116명을 기록 중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의 공포로 인해 극장을 찾는 관객들이 현저히 줄었다. 이날 일일 관객수는 5만 9,881명에 그쳤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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