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해 “단거리 미사일 뿐이며, 대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에서 열린 코로나 관련 회의에서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북한 도발을 무시하며 아무런 반응도 하지 않겠다고 대답했다.
한편 이에 앞서 북한은 미사일 발사와 함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을 내세워 한국 정부를 비판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여정을 인용, 청와대를 향해 “비논리적이고 저능한 사고에 강한 유감을 표명해야 할 것은 바로 우리라고 비판했다”고 보도했다.
류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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