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신종 코로나 양성 판정, 대구 22번째 사망자
대구에서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다. 국내 신종 코로나 사망자는 모두 32명으로 늘어났다.
3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6분쯤 대구 수성구에 사는 78세 남성이 파티마병원에서 숨졌다.
고지혈증과 고혈압, 전립선비대증, 심근경색 등 기저질환을 갖고 있는 이 남성은 3일 오전 7시49분쯤 신종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 집에서 쓰러졌다. 119구급대가 도착할 당시 심정지 상태였고 병원에서 숨졌다.
이 사망자는 대구 22번째 사망자다.
전준호 기자 jhj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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