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칸부터 전주까지...‘코로나19 비상’ 걸린 국제영화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칸부터 전주까지...‘코로나19 비상’ 걸린 국제영화제

입력
2020.03.03 18:40
0 0
칸 국제영화제가 예정대로 개최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칸국제영화제 홈페이지 캡처
칸 국제영화제가 예정대로 개최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칸국제영화제 홈페이지 캡처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개막을 앞둔 국제영화제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전라북도 전주 영화의 거리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내부 논의를 거쳐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국제영화제 특성상 세계 각국에서 많은 이들이 방문하기 때문에 확진자가 참석할 경우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실정이다.

또한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칸 국제영화제가 열리는 프랑스 칸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제73회 칸 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고 공지한 바 있다.

칸 국제영화제 관계자는 외신 더랩에 "여전히 행사를 준비 중"이라면서 "코로나19에 대해 조심스럽게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칸 국제영화제는 코로나19와 관련해 당국의 지침을 따르고 있다"며 "영화제 개최 여부에 대해 발언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덧붙였다.

또한 "칸 국제영화제는 경우에 따라 당국의 책임 아래에서 참석자의 건강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