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미연이 임신 소식을 직접 알렸다.
김미연은 3일 자신의 SNS에 "My son. 기적과 축복의 심장소리와 심하고 유별난 입덧으로 일상생활이 많이 어렵지만 감사하고 감사하며 처음으로 셀카도 찍는 여유까지 부려본다. 우리 모두 코로나19 힘을 내서 이겨냅시다. 더욱 조심해야 할 임산부들과 모든 분들의 건강과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올린 사진에서 김미연은 아름다운 D라인을 공개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 또한 김미연에게 진심어린 축하와 축복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 김미연은 결혼 2년차에 엄마가 된다는 소식을 직접 전했다.
한편, 김미연은 2002년 MBC 1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2004년에는 MBC 방송연예대상 우수상을 받았다.
각종 예능뿐만 아니라 드라마 '노란 복수초', 영화 '환상', 뮤지컬 '롤리폴리' 등을 통해서도 김미연은 다재다능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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