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수 한림건설 대표가 대한건설협회 제28대 회장에 취임했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과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이사장, 건설기술교육원 이사장을 겸한다.
김 회장은 경남 김해시 출신으로 대한건설협회 제21, 22대 대의원과 제23, 24대 경남도 회장을 역임했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건설산업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가며 침체된 국가경제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제2의 건설산업 부흥을 이끌겠다”며 “신수요 건설시장 개척 및 미래 성장을 선도하는 성장동력 발굴, 건설산업 규제 혁신을 통한 건설환경의 재정립 등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기는 1일부터 4년 간이다.
강진구 기자 realnin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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