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르완다 삼인방이 신세계를 경험했다.
5일 방송될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르완다 삼인방이 생애 처음 지하철을 타러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르완다 친구들은 목적지로 이동하기 위해 지하철을 타기로 했다. 지하철은 르완다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이동 수단으로 삼인방 역시 이용은 처음이었다.
친구들은 “엄청 혼란스러울 거야”라며 바짝 긴장한 채 계단을 이용해 강남역 지하로 들어갔다.
넓고 화려한 강남역 지하 내부를 보자 브레제는 “얘들아 여기 맞아?”라며 의심하기 시작했고 “아니야 여기 집이야 이게 어떻게 지하철이야”라고 말하며 대혼란에 빠졌다.
간신히 지하철 승차권 발매기 앞에 도착한 삼인방에게 다시 난관이 펼쳐졌다. 세 친구는 낯선 기계 앞에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서성였다.
다행히 이를 발견한 지하철 직원이 친구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넸고 무사히 승차권을 손에 쥘 수 있었다.
하지만 르완다 친구들의 위기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개찰구가 친구들의 앞길을 가로막았다.
세 친구는 “뭐야? 어떻게 해?”라며 당황했고 지하철에 발도 들이지 못할 위기에 빠졌다. 과연 매 순간이 고비인 르완다 세 친구는 무사히 지하세계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르완다 친구들의 험난한 지하철 체험기는 5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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