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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근, 오늘(2일) ‘돌아와줘’로 ‘사멜없’ 잇는 ‘싱스틸러’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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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근, 오늘(2일) ‘돌아와줘’로 ‘사멜없’ 잇는 ‘싱스틸러’ 도약

입력
2020.03.0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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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근이 ‘돌아와 줘’로 컴백한다. 주식회사 셀러빗 제공
전상근이 ‘돌아와 줘’로 컴백한다. 주식회사 셀러빗 제공

가수 전상근이 '사랑이란 멜로는 없어'에 이어 또 한번 '싱스틸러' 자리를 예고했다.

전상근은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작사와 프로듀싱에 참여한 두 번째 싱글 앨범 ‘돌아와 줘’를 발매한다.

‘돌아와 줘’는 2016년 12월 첫 번째 싱글 ‘더 발라드(the Ballad)’를 발표한 이후 약 3년 만에 발표하는 오랜만에 선보이는 싱글 앨범이다.

타이틀곡 ‘돌아와 줘’는 이별을 겪는 한 사람의 솔직한 감정을 표현한 곡으로, ‘꿈속에 너’, ‘그대 없는 밤에’를 함께 작업했던 에이치코드(H:CODE)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다.

앞서 전상근이 SNS를 통해 ‘돌아와 줘’ 티저 영상을 공개하자 네티즌들은 “티저만 들어도 전율이 느껴진다” “갓상근 노래 빨리 듣고 싶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 전상근은 타이틀곡 외에도 막상 어른이 되고 삶을 살아가면서 느끼고 깨닫는 것에 대해 담담하게 풀어낸 수록곡 ‘나의 어른’을 함께 담아 따뜻한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전상근은 지난해 ‘사랑이란 멜로는 없어’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고, 이후 유재하의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박효신의 '숨', 노을의 '늦은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 등을 커버한 곡을 SNS에 올리며 어떤 노래를 불러도 전상근 표 장르를 탄생시키는 ‘싱스틸러’로 떠올랐다.

이번에도 특유의 감성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전상근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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