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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 환자가 8만명을 넘어섰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일 “전날 하루 동안 확진자가 202명 늘어 총 8만2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중 196명은 후베이성에서 나왔다. 후베이성 이외 지역 확진자 증가 수는 6명에 불과해 닷새 연속 한 자리 수 증가에 그쳤다.
사망자는 42명 늘어 2,912명에 달했다. 후베이성 이외 지역에서는 사망자가 없었다.
베이징=김광수 특파원 rolling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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