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방탄소년단, 21개월 만 美 ‘빌보드 200’ 1위…비틀즈 이후 최단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방탄소년단, 21개월 만 美 ‘빌보드 200’ 1위…비틀즈 이후 최단

입력
2020.03.02 08:32
0 0
방탄소년단이 네 번째 ‘빌보드 200’ 1위로 각종 기록을 새로 쓰게 됐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이 네 번째 ‘빌보드 200’ 1위로 각종 기록을 새로 쓰게 됐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이 K-POP 최초로 ‘빌보드 200’에서 네 번째 정상을 차지했다.

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이 ‘맵 오브 더 솔(MAP OF THE SOUL) : 7’으로 ‘빌보드 200’ 차트에서 네 번째 1위를 기록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2018년 6월 '러브 유어셀퍼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 9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結 ‘Answer’)', 지난해 4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PERSONA)'에 이어 이번 '맵 오브 더 솔 : 7'까지 약 1년 9개월간 ‘빌보드 200’ 1위를 한 네 장의 앨범을 보유하게 됐다.

특히 이 같은 4개 앨범 1위는 약 1년 5개월(1966년 7월~1968년 1월)을 기록한 비틀스 이후 그룹으로서는 가장 빠른 기록이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의 전작 세 장을 포함해 ‘맵 오브 더 솔 : 7’이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10번째 비(非) 영어권 앨범이 됐다”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빌보드는 “새 앨범이 2월 21일 발매 이후 2월 27일까지 첫 주간 미국에서 42만 2000장에 해당되는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중 34만 7000장이 피지컬 앨범 판매량이며,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가 2만 6000장,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는 4만 8000장으로 집계됐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 판매량은 2015년 12월 45만 9000장을 기록한 원 디렉션의 앨범 이후 그룹으로서 약 4년 만에 최고 기록이다. 피지컬 앨범 판매량으로는 2020년 발매된 앨범 중 가장 높은 순위에 해당한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의 첫 주 앨범 판매량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네 번째 정규 앨범 ‘맵 오브 더 솔 : 7’이 ‘빌보드 200’ 1위에 이름을 올린 3월 7일 자 차트는 오는 3일 빌보드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