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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정찬성 “안와골절 수술 후 사물 두 개로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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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정찬성 “안와골절 수술 후 사물 두 개로 보여”

입력
2020.03.01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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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과 김보성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대화를 나눴다. 방송 캡처
정찬성과 김보성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대화를 나눴다. 방송 캡처

이종격투기 선수 정찬성이 안와골절 수술 후 부작용으로 고생하고 있음을 밝혔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정찬성과 김보성이 이상민의 집을 방문했다.

이날 정찬성은 김보성에게 “예전에 경기를 하고 안와골절 수술을 했는데 부작용이 왔다”며 “내일모레 미국에 가서 검사받는다”고 털어놨다.

정찬성은 이어 “어느 쪽 눈이 문제인지 모르겠다. 안경을 벗으면 사물이 두 개로 보인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그의 말에 놀란 김보성은 “그런 상태에서 최근에 있었던 부산 경기를 한 거냐”고 물었고 정찬성은 고개를 끄덕였다.

이에 김보성은 “갑자기 눈물이 나려고 한다. 정 선수는 내 영웅이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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