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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서 4번째 신종코로나 확진자… 서울대연구실 근무 24세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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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서 4번째 신종코로나 확진자… 서울대연구실 근무 24세 여성

입력
2020.03.01 18:20
수정
2020.03.0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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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확산 우려로 졸업식을 전면 취소한 서울대 정문.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 확산 우려로 졸업식을 전면 취소한 서울대 정문. 연합뉴스

서울 관악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1일 관악구에 따르면 서림동의 서울대 외부 연구실에서 근무하고, 청룡동에 사는 24세 여성이 전날 밤 늦게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지난달 27일 목이 따끔거리고 코가 간지러운 증상이 처음 생겨 다음날 관악구보건소를 찾아 검체 검사를 받았다. 확진자는 마스크를 쓴 채 지난달 25일 오후 7시 25분쯤 ‘긱스타PC’방을 방문했다가 다음날 오전 0시 40분쯤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확진자가 다녀간 장소와 주변에 방역을 완료했고, 역학조사를 통해 자세한 동선을 파악 중이다.

권영은 기자 you@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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