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오후 4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이날 오전 9시보다 210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누적 확진환자 규모는 3,736명이다. 뇌경색, 고혈압 등 기저질환을 앓던 83세 남성이 사망하면서 사망자는 18명으로 늘었다.
새롭게 확진판정을 받은 환자 210명 중 대구(136명)와 경북(41명)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로써 대구와 경북의 누적 확진환자는 각각 2,705명과 555명을 기록했다.
이대혁 기자 selected@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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