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교인ㆍ중국 유학생 등 잇달아 확진
밤새 강원 강릉지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이나 늘어났다.
강릉시는 1일 오전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확진자가 4명 발생해 역학 조사 및 접촉자 격리, 방역 소독 등 후속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릉지역에선 지난달 22일 이후 8일만에 환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지난 16일 대구에 다녀온 50대 여성 등 신천지 교인, 병원 직원, 중국 유학생 등이다. 특히 20대 남성인 중국 유학생은 지난달 28일 입국 당시엔 무증상이었으나 검체 검사결과 양성확진을 받았다. 가톨릭관동대는 중국유학생이 머물던 유니버스텔을 긴급 소독했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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