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통령까지 확진된 이란… “의회 무기한 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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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통령까지 확진된 이란… “의회 무기한 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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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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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 중인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27일 한 여성이 아들에게 마스크를 착용해주고 있다. 테헤란=AP 연합뉴스

이란이 결국 의회 문을 닫았다. 보건부 차관에 이어 부통령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감염됐고 의원들 사이에서도 코로나19 양성 진단이 잇따르면서 의회조차 안전하지 않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해석된다.

아사둘라 아바시 이란 의회 대변인이 28일(현지시간)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의회 회의를 열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러시아 스푸트니크뉴스가 이날 보도했다. 이란에서는 이라즈 하리르치 보건부 차관에 이어 27일 마소우메 엡테카르 여성ㆍ가족 담당 부통령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모즈타바 조노우르 이란 의회 외교안보위원장과 마흐무드 사데기 의원도 같은 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키아노우시 자한푸르 이란 보건부 대변인은 28일 “전날 하룻동안 이란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43명 증가한 388명”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사망자는 34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64명이 수도 테헤란에서 나왔다. 이란 정부는 26일부터 국내 여행 통제령을 발령한 상태다.

김진욱 기자 kimjinu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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