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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계 김삼화ㆍ김수민ㆍ신용현도 통합당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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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계 김삼화ㆍ김수민ㆍ신용현도 통합당 합류

입력
2020.02.2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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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안철수계 비례대표인 신용현(왼쪽부터), 김삼화, 김수민, 이동섭, 이태규 의원이 국회 정론관에서 선거법과 공수처법의 여야 합의 처리를 요구하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지난해 12월 안철수계 비례대표인 신용현(왼쪽부터), 김삼화, 김수민, 이동섭, 이태규 의원이 국회 정론관에서 선거법과 공수처법의 여야 합의 처리를 요구하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안철수계 김삼화ㆍ김수민ㆍ신용현 의원이 미래통합당에 합류하는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세 의원 모두 통합당에 합류함으로써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곁에 남은 의원은 이태규ㆍ권은희 의원 2명이 전부가 됐다. 이날 안 대표는 4ㆍ15총선에서 지역구 후보자를 내지 않고 비례대표 후보만을 내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18일 바른미래당 의원총회에서 이른바 ‘셀프제명’을 통해 무소속이 됐다. 함께 제명된 김중로, 이동섭 의원은 먼저 통합당에 합류했다. 이들은 안 대표에게 4ㆍ15총선에서 통합당과의 연대할 것을 요구해왔으나, 안 대표는 통합당과의 통합이나 연대에 대해선 선을 그어왔다.

홍인택 기자 heute12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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