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훈이 ‘행복한 아침’을 찾았다.
28일 오전 8시 방송되는 채널A ‘행복한 아침’에서는 UFC 해설위원 김남훈이 출연해 인생에서 진정한 챔피언이 되는 법을 소개한다.
자칭 ‘육체파 창조형 지식근로자’라는 김남훈은 2000년 프로레슬러 데뷔 이후 격투기 해설가, 작가, TV 프로그램 진행자, 강연자 등 20여 개의 다양한 직업을 거쳐왔다.
프로레슬러로 활발한 활동을 하던 그는 2005년 링에서 거꾸로 떨어져 하반신 마비가 돼 힘든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꾸준한 노력 끝에 재활에 성공한 김남훈은 한국 레슬러 최초 제14대 DDT 익스트림 챔피언 자리에 오르며 성공적인 복귀를 치른다.
그는 작은 목표부터 성취한 경험이 더 큰 목표로 이어진다는 ‘스몰 빅토리(Small Victory)’를 설명하며 꾸준한 성장의 원동력은 ‘성취감’임을 강조한다.
또한 “자신을 성장시킨 힘을 타인에게 베풀어야 진정한 어른이라 할 수 있다”며 복귀 후 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프로레슬링 시합을 개최한 감동적인 사연도 소개한다.
한편, 인생에서 가져야 하는 진정한 경쟁력은 자기 성장과 주변도 돕는 따뜻한 시선이라 말하는 김남훈의 파이팅 넘치는 강연은 28일 오전 8시 ‘행복한 아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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