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ㆍ청도지역 우선판매… 307개 우체국에서 판매
경북지방우정청이 우체국 창구를 통해 보건용 마스크를 판매를 시작했다.
27일 경북지방우정청에 따르면 지난 26일 시행된 정부의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 조정조치’로 우정사업본부, 농협, 공영홈쇼핑 등이 공적판매처로 지정된 것에 대한 후속조치로 일반소비자들의 마스크 구매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급하게 된 것이다.
이날 오후 5시부터 대구·청도지역 우체국에서 먼저 판매를 시작으로, 28일 오후 2시부터 경북 읍ㆍ면 소재 307개 우체국에서 판매된다. 판매수량은 1인당 5매로 마진없이 판매한다.
김영관 경북지방우정청장은 “국민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보건용 마스크 확보에 중점을 두고 향후 공급물량 확대로 수급이 안정되면 우체국쇼핑 온라인 판매도 병행할 예정이다” 말했다.
윤창식 기자 csy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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