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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공릉동 찌개백반집에 “가르칠 게 없어”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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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공릉동 찌개백반집에 “가르칠 게 없어” 극찬

입력
2020.02.27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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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찌개백반집을 방문했다. 방송 캡처
백종원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찌개백반집을 방문했다. 방송 캡처

찌개백반집 사장님이 백종원의 극찬을 받았다.

26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찌개백반집의 사장님에게 조언을 건넸다.

백종원은 찌개백반집의 사장님의 제육볶음 레시피에 대해 물은 후 “제육볶음에서 볶은 게 아니라 졸이거나 끓인 느낌이 난다”며 물을 넣고 볶거나 생고기를 충분히 볶은 후 양념을 넣을 것을 추천했다.

백종원은 이어 “사장님이 손님과 소통하는 게 너무 좋다. 앞으로 사장님과 같은 마음가짐을 가진 젊은이들이 식당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며 사장님을 칭찬했다.

이에 사장님은 “사실 나는 여기서 큰돈을 벌겠다는 욕심은 없다. 다만 이렇게 좋은 기회에 새로운 걸 많이 배워서 손님들께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싶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그의 말을 듣던 백종원은 “사장님에게는 가르쳐줄 게 없다. 사장님에게는 이미 손님과의 소통을 통해 얻은 노하우가 있다. 다만 식당을 더 깔끔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리모델링하면 좋겠다”고 답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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