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곤 광희 보민이 김수미를 위해 손편지를 준비했다.
2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서는 이태곤 광희 보민이 졸업했다.
세 사람은 이날 미소 지으며 졸업장을 받았다. 이어 장동민은 “제자분들이 특별히 준비한 선물이 있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제자들이 준비한 선물은 손편지였다.
이태곤은 “여운이 많이 남을 것 같다. 8주 동안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희는 “요리 4년 차 아이돌 요리왕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뽐내고 다녔는데 ‘수미네 반찬’ 첫 녹화 날 그동안의 얻었던 요리 지식들이 온전히 내 것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며 “따뜻한 큰어머니 같은 모습을 잊지 못할 거다”라고 전했다.
마지막 순서인 보민은 “첫 예능을 김수미 선생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배운 레시피로 주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겠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수미는 “훌륭한 학생들이었다. 감사드린다”고 답하며 감동받은 듯한 표정을 지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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