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수지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26일 수지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에 따르면, 수지는 이날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수지의 이번 기부금은 저소득층을 위한 마스크 지원 및 생필품 후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그간 수지는 꾸준한 기부 활동으로 많은 이들에게 훈훈함을 전해줬다. 2015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고, 지난해 4월에도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수지와 이영애, 이병헌, 유재석, 강호동, 김동완 등 연예계 스타들도 따뜻한 마음을 담아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수지는 지난해 영화 '백두산'과 SBS 드라마 '배가본드'에서 활약했고, 올해 방송될 tvN 새 드라마 '스타트업'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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