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 여성·초등돌봄 지원
청년 빚탈출 돕는 사업도 펼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017년 12월 모든 계열사가 참여해 그룹 차원에서 체계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실천을 위한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선포했다.
이후 신한금융그룹은 금융취약계층의 소득활동 및 취업 지원 등 사회공헌 사업을 위해 2020년까지 총 2,700억원을 집중 투입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그룹의 미션인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상생의 선순환을 통해 희망사회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소외계층 지원을 통해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가치’를 창출하고, 우리 사회의 ‘미래가치’를 높이기 위해 청년세대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새로운 사업을 통한 ‘경제가치’ 구현에도 힘쓰고 있다.
우선 신한금융은 여성가족부와의 업무 협약을 맺고 3년간 240억원을 투입하는 ‘취약계층 경력단절 여성 취업지원’과 ‘초등돌봄 공동육아나눔터 설립’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경력단절 여성 취업지원 사업은 새일센터 직업교육 참여자 중 취약계층 여성에게 1인당 최대 90만원의 수당을 지원해 경제활동과 사회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초등돌봄 공동육아나눔터 설립은 맞벌이 가정 초등학생 자녀의 방과 후 돌봄 지원을 위한 공간 150개를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신한금융은 서민금융진흥원 및 신용회복위원회와 함께 ‘저신용자 재기지원’ 사업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향후 3년간 총 300억원을 투입해 신용 위기에 놓여 있는 금융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신한금융이 진행하고 있는‘청년 부채 Total Care 프로젝트’는 취업 후에도 학자금대출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생활비 및 신용관리 프로그램 지원, 직업역량 강화연수 등을 통해 이들의 부채 탈출을 돕는 사업이다.
위기가정 재기지원 사업은 매년 20억원씩 3년간 총 60억원을 투입해 약 3,300 명의 위기가정 재기를 돕고 있으며 작년 한 해 1,050가구를 지원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6월 교육부와 함께 MOU를 체결하고 특수학교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희망학교 SW(소프트웨어)교실’ 교육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특수학교 장애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학교 SW교실은 ▦장애학생 SW교육 ▦장애학생 SW캠프 ▦장애학생 SW전문강사 양성 등 세 가지 사업영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밖에 신한카드는 지난해 10월 소상공인 전용 멤버십 서비스인 ‘신한 Free 멤버스(이하 프리멤버스)’를 론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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