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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협력사와 상생 추구… 4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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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협력사와 상생 추구… 4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 등급

입력
2020.02.2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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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신학철 부회장(가운데)이 경남 함안에 위치한 배터리 부품장비업체 동신모텍을 방문했다.
LG화학 신학철 부회장(가운데)이 경남 함안에 위치한 배터리 부품장비업체 동신모텍을 방문했다.

LG화학은 동반성장위원회가 지난해 발표한 ‘2018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LG화학은 동반성장 5대 주요 전략으로 ▦공정한 거래문화 조성 ▦금융지원/결제조건 개선 ▦안전환경/에너지 상생활동 ▦협력회사 역량 강화 활동 ▦정보공유 및 소통활동을 선정하고, 구체적인 방안들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우선,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문화 조성을 위해 공정위에서 제시하는 업종별 표준하도급계약서 및 4대 실천사항을 도입하고 협력사에게 부당한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LG화학은 중소협력사 및 ‘소ㆍ부ㆍ장’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해 1,000억원 이상의 무이자 및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LG상생펀드의 경우 대출금리 인하 혜택을 1%p에서 2.35%p로 확대하여 더 많은 LG화학 협력회사가 더 나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하도급사들에 대한 대금 지급조건도 꾸준히 개선해 현재 100%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전문인력과 자금부족으로 에너지 효율개선이 어려운 중소기업 협력회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매년 40억원 규모의 그린상생펀드를 조성해 투자비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LG화학은 협력회사가 장기적으로 자생력을 확보해 글로벌 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신기술 개발 인력을 지원하고, 전문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다양한 기술 노하우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LG화학 기술연구원과 테크센터에서는 약 1만 건의 각종 분석ㆍ시험 과정을 무상으로 지원하여 테스트 장비가 부족한 협력회사의 어려움을 완화시키고 있다.

여기에다 협력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LG인화원을 통해 경영일반, 전문직무, 어학 등의 온라인 교육 수강 기회를 제공했다. 2013년부터 이 과정을 이수한 협력사 임직원들은 342개사 1,743명에 이른다.

LG화학은 지난 2010년부터 동반성장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중장기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협력사와의 상생경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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