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동반성장위원회가 지난해 발표한 ‘2018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LG화학은 동반성장 5대 주요 전략으로 ▦공정한 거래문화 조성 ▦금융지원/결제조건 개선 ▦안전환경/에너지 상생활동 ▦협력회사 역량 강화 활동 ▦정보공유 및 소통활동을 선정하고, 구체적인 방안들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우선,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문화 조성을 위해 공정위에서 제시하는 업종별 표준하도급계약서 및 4대 실천사항을 도입하고 협력사에게 부당한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LG화학은 중소협력사 및 ‘소ㆍ부ㆍ장’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해 1,000억원 이상의 무이자 및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LG상생펀드의 경우 대출금리 인하 혜택을 1%p에서 2.35%p로 확대하여 더 많은 LG화학 협력회사가 더 나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하도급사들에 대한 대금 지급조건도 꾸준히 개선해 현재 100%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전문인력과 자금부족으로 에너지 효율개선이 어려운 중소기업 협력회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매년 40억원 규모의 그린상생펀드를 조성해 투자비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LG화학은 협력회사가 장기적으로 자생력을 확보해 글로벌 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신기술 개발 인력을 지원하고, 전문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다양한 기술 노하우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LG화학 기술연구원과 테크센터에서는 약 1만 건의 각종 분석ㆍ시험 과정을 무상으로 지원하여 테스트 장비가 부족한 협력회사의 어려움을 완화시키고 있다.
여기에다 협력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LG인화원을 통해 경영일반, 전문직무, 어학 등의 온라인 교육 수강 기회를 제공했다. 2013년부터 이 과정을 이수한 협력사 임직원들은 342개사 1,743명에 이른다.
LG화학은 지난 2010년부터 동반성장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중장기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협력사와의 상생경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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