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태사자가 4월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태사자는 오는 4월 18일과 19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2020 단독 콘서트 '더 리턴(THE RETURN)'을 개최한다.
지난해 11월 JTBC 음악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 첫 회에 출연해 많은 이들의 반가움을 자아낸 태사자는 이후 JTBC '한끼줍쇼', MBC '언니네 쌀롱' 등 다양한 예능과 라디오에 출연하며 재전성기를 맞았고, 팬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콘서트로 대세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공연에 앞서 공개된 포스터는 태사자 네 멤버 김형준, 이동윤, 박준석, 김영민의 아우라가 느껴지는 흑백 사진으로 구성돼 있다. '더 리턴'이라는 콘서트 타이틀처럼 다시 돌아온 태사자가 어떤 무대와 공연을 준비하고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1997년 데뷔한 태사자는 '도', '타임', '애심', '회심가' 등의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태사자의 이번 콘서트는 지난 20일 팬클럽 선예매가 진행돼 티켓 파워를 자랑했다. 일반 예매는 오는 28일 오픈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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