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SK텔레콤 본사 티타워 건물. 한국일보 자료사진

SK텔레콤 직원 중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차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와 서울 을지로에 있는 SK텔레콤 본사 폐쇄 및 방역 조치가 시행된다.

26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서울 중구 SK텔레콤 본사인 T타워 14층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이날 1차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주말까지 T타워 건물이 폐쇄되며, 회사 측은 집중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같은 내용은 SK텔레콤 전 구성원들에게 문자 메시지로 전송됐다. SK텔레콤은 지난 25일부터 선제적으로 코로나19 사태 확산 방지를 위해 필수 인력만 남긴 채 전원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SK텔레콤은 양성 판정을 받은 직원과 같은 14층에서 근무한 구성원들은 2주간 자가격리 하도록 지시했으며, 현재 해당 인력들과 접촉한 추가 직원들에 대해 확인 중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어제부터 재택 근무 체제에 들어가 현재 필수 인력만 나와 있는데 오늘 오전 공지가 게재돼 현재 직원들이 다 건물을 빠져나가고 있다”며 “1차 판정 결과라 최종 결과를 확인해야 하지만 필요한 조치는 최대한 빨리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맹하경 기자 hkm0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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