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LG전자, 벤츠 모기업 다임러 우수 공급사로 선정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LG전자, 벤츠 모기업 다임러 우수 공급사로 선정

입력
2020.02.26 10:54
수정
2020.02.26 13:42
0 0
LG전자가 독일 자동차 제조 그룹 다임러AG로부터 우수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은석현(오른쪽) LG전자 VS스마트사업부장(전무)이 독일 다임러 본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하는 모습. LG전자 제공
LG전자가 독일 자동차 제조 그룹 다임러AG로부터 우수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은석현(오른쪽) LG전자 VS스마트사업부장(전무)이 독일 다임러 본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하는 모습. LG전자 제공

LG전자가 독일 자동차 제조 그룹 ‘다임러 AG’로부터 우수 공급사로 선정됐다. 다임러는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의 모기업으로 유명한 프리미엄 자동차 생산업체로, LG전자는 2018년부터 이곳에 차량용 터치스크린을 공급하고 있다.

26일 LG전자에 따르면 다임러는 최근 독일 슈투트가르트 본사에서 우수 공급업체 시상식을 열고 LG전자에 ‘영감(Inspiration)’ 부문 상을 수여했다. 이 상은 고객가치 기여도, 향후 비전 등이 뛰어난 회사에 주어지는데, 다임러는 LG전자의 터치스크린 제품이 자사가 추구하는 인간공학(사람의 신체적ㆍ인지적 특성에 적합한 기계 설계)에 기여했다고 시상 이유를 설명했다.

LG전자는 이번 수상으로 세계적 프리미엄차 제조업체로부터 기술력을 인정 받아 자동차부품 톱티어(Top-Tier·일류 공급업체) 입지를 강화했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LG전자는 2013년 자동차 부품ㆍ솔루션(VS) 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전장부품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김진용 VS사업본부장(부사장)은 “미래 모빌리티 변화에 맞춰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임러는 매년 탁월한 성능의 제품과 파트너십을 제공한 공급업체를 뽑아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450여개 공급업체 가운데 지속가능성, 영감, 품질, 혁신 등 4개 부문에서 10개사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훈성 기자 hs0213@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