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3월 2일부터 10억 10%
경남 진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2일부터 31일까지 ‘진주사랑 상품권’ 10억원을 10%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급격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지역 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지역경제 전체 침체가 예상되자 당초 5월 발행 예정이었던 2차 ‘진주사랑 상품권’을 3월 조기 발행키로 했다.
올해 30억원 발행규모로, 지난달 1차 판매된 10억원의 상품권은 소상공인과 시민의 높은 호응으로 한 달여 만에 판매 완료 됐다. 상품권은 1인 월 50만원, 연간 400만원 이내로 구매할 수 있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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