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A6P 출신 김중연이 본격적으로 트로트 가수의 길을 걷는다.
김중연은 오는 3월 14일 트로트 데뷔 싱글을 발표한다. 소속사 브이엘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중연의 데뷔곡은 경쾌한 세미 트로트 장르의 노래로 알려졌다.
최근 TV CHOSUN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김중연은 '남행열차'로 올 하트를 받은 데 이어 '토요일은 밤이 좋아', '이름 모를 소녀' 등을 재해석한 무대로 화제를 모았다. 본선 3차 미션에서는 장민호, 노지훈, 김경민과 '트롯신사단' 팀을 이뤄 다채로운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이를 통해 전 장르 소화력과 실력을 입증한 김중연이 본격적인 트로트 앨범을 준비한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김중연은 지난 2015년 아이돌 그룹 에이식스피(A6P)로 데뷔해 화려한 퍼포먼스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주목 받았다.
트로트 가수로 활동 2막을 열 김중연은 오는 3월 14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을 공개하며, 이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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