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불타는 청춘'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김정균이 데뷔 동기 정민경과 결혼한다.
25일 복수의 연예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정균은 최근 진행된 SBS ‘불타는 청춘’ 녹화에서 정민경과의 결혼 소식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균과 정민경은 1991년 KBS 탤런트 14기로 이병헌, 손현주, 김호진 등과 동기다.
정민경은 데뷔 초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고 화장품 CF모델로도 활동했다. 이후 사업가로 변신해 연예계를 떠났으며, 김정균보다 4세 연하다.
김정균은 지난 1992년 KBS2 드라마 '내일은 사랑'으로 주목 받은 뒤 '신손자병법' '청춘극장', 영화 '시라소니' 등에 출연했다. 시트콤 'LA아리랑'과 '남자 셋 여자 셋' '세 친구' 등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입증한 바 있다. 지난 2017년 '불타는 청춘'에 합류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