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9일 예정된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 1차 시험 그리고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 시험이 잠정 연기된다.
인사혁신처는 25일 “신종 코로나 위기 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된 상황에서 향후 1주일에서 10일 정도가 감염병 확산을 좌우하는 중대한 고비가 될 것이라는 보건당국의 의견을 반영해 시험 연기를 결정했다”라고 연기 이유를 설명했다.
5급 공채 등 1차 시험은 신종 코로나 수습 과정을 지켜본 뒤 4월 이후 시행될 예정이다.
양승준 기자 come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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