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도서관 휴관, 의원회관 검역 강화,
여야 정치일정 잠정 중단
국회마저 뚫렸다.
여야는 24일 본회의를 열어 20대 국회 마지막 대정부질문을 3일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19일 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 참석자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사태가 급변했다.
국회 본회의와 미래통합당 의원총회가 취소되는 등 주요 의사 일정이 줄줄이 취소됐고 의원회관의 경우 12시경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됐다. 국회도서관도 임시 휴관에 들어갔다.
신종 코로나 비상방어 체계가 순식간에 가동되면서 의원회관에서는 현재 모든 출입자에 대해 체온 측정이 실시되고 있다.
오대근 기자 inlin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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