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엠비아이(대표 유문수)가 독자 개발한 한국산 고성능-고파워 스마트 전기오토바이로 글로벌 진출에 나선다.
이 회사는 파워트레인(모터, 제어기, 감속기&변속기) 분야 핵심·원천 특허기술을 보유한 완성차 회사로 이번에 출시한 MBI S, V, X는 기존 저사양 전기오토바이와는 기술력 및 성능에서 큰 차별성을 갖는다.
이 전기오토바이에 들어가는 파워트레인은 2019 서울국제발명대회에서 ‘대상’과 ‘금상’ 및 한국발명특허대전 ‘특허청장상’을 수상하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해당 전기오토바이들은 110cc~125cc급 내연기관 오토바이 이상으로 성능 구현이 가능해 내연기관 오토바이의 대체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평지에서 최고속도 110km/h로 주행이 가능하며, 고파워-고효율 파워트레인을 적용해 20° 경사로에서 47km/h 주행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탑승자 중량 140kg(2인) 조건 30° 경사로에서도 탁월한 가속 성능을 낼 수 있어 더욱 혁신적이라는 평이다.
현재 엠비아이는 한국에서는 1차 대리점 모집을 완료한 상태이며, 지자체 등과의 협약 및 추가 대리점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유문수 대표는 “지난해 5월 베트남의 전기오토바이 전문업체와 외주임가공·유통·로열티 계약에 이어 인도, 인도네시아 등 다수의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MOU를 진행해오고 있다”며, “이 파워트레인을 삼륜 및 사륜 전기차에도 적용시켜 친환경 기업으로 입지를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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