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승 “공채 개그맨 시험 응시한 적 있어”…김숙 ‘깜짝’

양치승이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과거를 회상했다. 방송 캡처

양치승이 공채 개그맨 시험에 응시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양치승이 직원들, 그리고 직원의 아버지와 함께 KBS 방송국을 찾았다.

스튜디오에 있던 양치승은 “1994년 KBS 공채 개그맨 시험에 응시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김숙은 “나도 1994년에 시험을 봤다”며 놀라워했고 전현무는 “동기 될 뻔했다”고 덧붙였다.

양치승은 이어 면접 당시를 재연하며 모창을 개인기로 선보였다. 그러나 출연진은 웃지 않았다. 이에 양치승은 “한 명은 웃을 줄 알았다”며 민망함을 드러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