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즈원 멤버 권은비가 컨디션 난조로 일부 스케줄을 쉬어간다.
아이즈원 소속사 오프더레코드 엔터테인먼트는 23일 아이즈원 공식 팬카페를 통해 "권은비가 컨디션 난조임에도 모든 스케줄을 소화하고자 하는 의지는 강했으나,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부득이하게 오늘 SBS '인기가요' 스케줄까지 소화 후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에 따라 권은비는 이날 오후 진행될 팬사인회에 불참한다. 오프더레코드 엔터테인먼트는 "팬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권은비가 건강한 모습으로 팬분들을 찾아뵐 수 있도록 컨디션 및 건강 회복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권은비가 속한 아이즈원은 지난 17일 첫 정규앨범 '블룸아이즈(BLOOM*IZ)'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피에스타(FIESTA)'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 11월 사실상 활동 중단에 돌입한지 3개월 만에 돌아온 아이즈원은 현재까지 음반 판매량 약 35만 장을 기록하는 등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 이하 오프더레코드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오프더레코드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아이즈원 은비 양이 컨디션 난조임에도 모든 스케줄을 소화하고자 하는 의지는 강하였으나,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부득이하게 2월 23일(일) SBS 인기가요 스케줄까지 소화 후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 회복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익일 오후 8시에 진행되는 팬사인회에 은비 양의 불참을 결정하게 된 점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리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당사는 은비 양이 건강한 모습으로 팬분들을 찾아뵐 수 있도록 컨디션 및 건강 회복에 심혈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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