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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바이, 마마!’ 김태희, 첫 회 만에 귀신 됐다...딸 주변 맴돌며 ‘애틋 모성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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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바이, 마마!’ 김태희, 첫 회 만에 귀신 됐다...딸 주변 맴돌며 ‘애틋 모성애’

입력
2020.02.22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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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바이,마마’ 김태희가 귀신이 됐다.tvN 방송 캡처
‘하이바이,마마’ 김태희가 귀신이 됐다.tvN 방송 캡처

김태희가 고스트 엄마가 됐다.

22일 오후 첫 방송된 tvN ‘하이바이, 마마’는 차유리(김태희)가 아이를 품에 안아보지도 못하고 죽음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유리와 조강화(이규형)는 대학시절 친구 소개로 처음 만나 연애 후 결혼했다.

결혼 9년 후 차유리는 사고로 사망했고 자신의 딸 조서우(서우진)을 안아보지도 못하고 귀신이 됐다.

차유리는 “나는 귀신이다. 사람들 눈에 보이지 않는 귀신.인간이 하는 수많은 착각 중 살아서는 절대 알 수 없는 게 있다면, 세상에 인간만 살고 있다는 착각이다. 이 곳에는 수많은 생명이 함께 살고 있다”고 자신의 처지를 밝혔다.

그렇게 차유리는 아이와 남편 조강화와 재혼한 아내 오민정(고보결) 곁을 떠나지 못하고 주변을 맴돌며 귀신 생활을 버텼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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