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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1열’ 변영주 감독, 디카프리오 극찬 “외모만으로 관객 납득 시킨 영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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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1열’ 변영주 감독, 디카프리오 극찬 “외모만으로 관객 납득 시킨 영화 있다”

입력
2020.02.22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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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1열’ 변영주 감독이 디카프리오를 극찬한다.JTBC 제공
‘방구석1열’ 변영주 감독이 디카프리오를 극찬한다.JTBC 제공

꽃미남 스타에서 연기파 배우로 거듭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23일 오후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은 세기의 아이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특집으로 꾸며진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대표작인 ‘로미오와 줄리엣’과 ‘레볼루셔너리 로드’를 주제로 흥미진진한 영화 이야기가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방구석1열’ 녹화에서 변영주 감독은 ‘로미오와 줄리엣’에 대해 “사실 영화 속 대사들이 ‘나는 가끔 눈물을 흘린다’ 같은 전부 중2병 대사다. 그런 대사에 귀 기울이게 만든 디카프리오는 이 영화의 피와 살이다. 디카프리오의 외모만으로 관객들을 납득시킨 영화”라고 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디카프리오의 작품에 대한 극찬은 계속됐다. 장윤주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세계 최정상 배우의 반열에 오르게 한 ‘타이타닉’에 대해 “영화관에서 4번이나 관람한 작품이다”라고 극찬했다.

민규동 감독은 “흥행 수익 약 18억 달러를 벌고, 15주간 박스오피스 1위의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타이타닉’의 흥행 이후 ‘레오 마니아’라는 신조어까지 탄생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민규동 감독은 “2009년도 베를린 영화제의 파티장에서 디카프리오를 본 적 있다. 나도 모르게 홀려서 따라가던 중에 경호원에게 제지당했다”라며 실물 영접 에피소드를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

세기의 아이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특집으로 꾸며진 JTBC ‘방구석1열’은 23일 오전 10시 40분에 공개될 예정이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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