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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신종 코로나 확진자 첫 발생… 최근 대구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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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신종 코로나 확진자 첫 발생… 최근 대구 다녀와

입력
2020.02.21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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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세명기독병원 직원들이 20일 오전 병원 입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자 폐쇄 안내판을 달고 있다. 김정혜 기자
경북 포항세명기독병원 직원들이 20일 오전 병원 입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자 폐쇄 안내판을 달고 있다. 김정혜 기자

대전에서 첫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신종 코로나 청정지대였던 대전까지 뚫리면서 지역사회 감염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모양새다.

21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동구 자양동에 사는 20대 여성이 이날 밤 늦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 확진자는 최근 대구를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대전에서는 30대와 40대 여성 2명이 1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지만 2차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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